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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정장 다양한 수트 어깨(shoulder)스타일을 알아 보자.
    Man in classic 2021. 12. 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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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수트를 자주 즐겨 입으시나요?

    저는 수트나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좋아하기 때문에

    수트나, 스포츠 자켓으로써 많이 입고 다니는 편입니다. : )

    이렇게 많이 입고 다니다 보니 어떤 스타일이 나에게 어울리며 어떤 디자인이나 핏이 나에게 맞는지 등등.

    많은 것을 살펴보고 알아가게 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켓을 볼때 어깨를 가장 많이 봅니다.

    어깨는 조금만 작고 크더라고 딱 눈에 띄어 보이며

    자신의 어깨 사이즈에 맞는 수트는 다른 부분이 안 맞더라도 크게 어색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뭐.. 당연한 말이겠지만 우선 자신의 사이즈에 잘 맞아야 할것이며,

    자신의 취향이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어깨(shoulder)디자인을

    골라야 언제든지 입을수 있는 만족스러운 수트가 될것 입니다.

    그렇기에, 오늘은 몇가지 숄더 디자인을 살펴보려 합니다^^

     



    첫번째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내추럴 숄더(natural shoulder).

    정장 수트 
    내추럴 숄더

    흔하다면 흔하고 기성복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컨벤셔널 숄더라고도 불리우는 숄더 디자인 입니다.

    말 그래로 내추럴,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어깨 라인이며 

    몸판과 소매가 나란히 박힌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누구에게나 무리없이 어울릴 수 있으며, 주로 어깨가 올라가신 분들(일자어깨,레고어깨)에게

    적합한 내추럴 숄더입니다.

     

     

     

     
     
     



    두번째는 로프트 숄더(roped shoulder).

    로프트 숄더

    여기서 로프는 끈을 말하죠 말 그대로 끈이 어깨 윗 쪽을 두른 듯한 디자인입니다.

    내추럴 숄더와 달리 몸판보다 소매가 윗쪽으로 꼬매어져 있으며

    영국식 수트로써 많이 알려진 

    로프트 숄더는 입게으면 조금 더 격식을 차린 느낌과 남자다운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어깨가 올라가 보이기 때문에  어깨가 처지신 분들에게 체형 보완적으로 적합한 로프트 숄더입니다.

     




    세번째는 마니카 카마치아 숄더 (manica camicia shoulder)

    마니카 카마치아 숄더


    마니카 카마치아는 '셔츠와같은 어깨'를 뜻하며 어깨 패드는 넣지 않고 몸판보다 소매가

    아래쪽으로 꼬매져 셔츠를 입은 듯한 편안함을 주는 숄더 입니다.

    어깨 봉제선을 따라 셔링(주름)을 넣을 수 있으며 생략도 가능합니다^^

    나폴리 수트, 즉 이태리 수트의 대표적인 디자인 입니다.

    어깨선을 따라 편안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부드러운 실루엣의 연출이 가능합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며 자주 사용하는 디자인 입니다.

     

     

     
     
    좀 도움이 되셨나요?
    많이 생소하게 느끼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 기성 정장을 사입거나, 맞춤정장을 맞추더라도 어깨의 종류까지 고려하는 경우는 드물거든요.
    하지만 나만의 스타일과 나의 체형에 맞는 숄더를 갖춘다면, 같은 색상 같은 디자인의 정장일 지라도 
    굉장히 다른 느낌을 내실 수가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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