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수트의 액세사리 - 넥타이 part.1 정장코디 비주얼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자 수트의 액세사리 중 정말 중요한 넥타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남자정장. 남자 수트 스타일링 코디 넥타이 비주얼

수트에 어떤 타이를 매는 것이 좋을까요?

정장 한 벌을 가지고도 여러 벌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남자들의 최고의 아이템 중에 하나는 넥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트'라고만 보았을 때는요. : )

다양한 소재와 패턴 등의 넥타이 스타일링을 하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종류도 너무 많고, 매는 법도

정말 다양하기에 오늘 포스팅에서는 다들 갖고 계시는 솔리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타이가 아닌

조금 더 색다른 패턴의 넥타이 스타일링을 알아 볼게요!

남자정장. 남자 수트 스타일링 코디 넥타이 비주얼

하나. 도트패턴 타이

도트타이는 어떻게 보면 귀여운 이미지와 정장이라는 딱딱한 느낌속에 캐주얼한 느낌을 줍니다.

소위 땡땡이라고도 부르죠. 비즈니스 자리가 아닌, 파티나 정장으로 남들과 다른 스타일링 포인트를 주고 싶을 떄 하면

굉장히 센스 있는 패턴입니다. 하지만 도토의 크키가 너무 큰 패턴은 자칫 너무 유치해 보이는 스타일로 보여 지며,

너무 촘촘하거나 과한 듯한 느낌이나면 정신 사나울수 있겠죠?

남자정장. 남자 수트 스타일링 코디 넥타이 비주얼

네이비 수트에 블루/화이트 도트타이를 매고, 부토니에로 포인트를 주니 깔끔하면서 센스있어 보입니다.

남자정장. 남자 수트 스타일링 코디 넥타이 비주얼

하지만 도트라고 해도 꼭 캐주얼한 느낌이 아닌 컬러에 따라 차분하게 포인트만 줄수도 있습니다.

남자정장. 남자 수트 스타일링 코디 넥타이 비주얼

제가 갖고 있기도 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넥타이 패턴중에 하나가 네이비/화이트 도트 타이입니다.

무거운 자리가 아니라면 밋밋한 솔리드 타이보다 도트를 선호하는 편이지요

남자정장. 남자 수트 스타일링 코디 넥타이 비주얼

둘, 페이즐리 패턴 타이

페이즐리 패턴같은 경우,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착용해서 조금 올드해 보이는 인식이 큽니다.

단편적으로 페이즐리 자체가 에스닉한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들기 떄문이죠. 카페트에서 많이 본듯한 페턴 : )

하지만 패션은 정말 돌고 돕니다. 요즘은 클래식함과 레트로한 느낌을 새롭게 해석하여

훨씬 더 고급스러운 트렌디함으로 활용하곤 합니다. 그 활용할 수 있는 패턴 중 하나가 바로 '페이즐리'패턴 이죠.

남자정장. 남자 수트 스타일링 코디 넥타이 비주얼

페이즐리 패턴은 화려하며 강한 느낌이기 떄문에 스타일링하는 셔츠의 색이 과하거나 패턴이 들어간 수트와 같이

스타일링하면 굉장히 과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페이즐리 넥타이를 맬 떄는 색상이 튀지 않는 짙은 색상으로 통일하거나,

행거치프 등 액세사리로 시선을 분산시켜 스트라이프/체크패턴과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타이가 수트보다 연하기 떄문에 확실하게 포인트를 주며, 되려 정돈되어 보입니다.

이 사진은 굉장히 과한 느낌도 들죠? 튀는 컬러과 과한 패턴이지만 톤이 통일되니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역시 패션은 TPO! 시간, 장소, 분위기에만 맞는다면 이 코디는 최고의 코디로도 볼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전체적인 색감을 브라운으로 통일했죠?

빈티지체크 자켓+패턴 니트+페이즐리 타이+사각 스퀘어 셔츠까지..

딱, 패턴만 놓고 보았을때는 어지럽고 굉장히 과한 패턴이지만 색감을 브라운으로 통일시켜 줌으로써

고급스러운 클래식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제 취향이네요!

어떠신가요?

아마 집에 갖고 있는 타이를 꺼내 보신다면 대부분 솔리드나, 스트라이프 패턴을 갖고 계실 겁니다.

물론 솔리드는 어디에도 같이 섞어 매기 좋고, 스트라이프는 안정적이며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식 하객으로 가거나, 파티에 참석하거나, 데이트를 할때는

건축적인 남성스러운 모습인 정장에 센스 넘치는 패턴 타이와 함께 맨다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PART 2.에서 이어 나갈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