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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CNN 디지털 아시아 감독 '마크 루르드(Mark Lourdes)' 40세에 사망
    Issue in the world 2022. 2. 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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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 디지털 월드와이드 아시아태평양 담당 (CNN)이사였던 마크 루르드(사진)가 25일 말레이시아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비극적으로 사망했다. 그는 40세였다.

    루르데스는 2016년 CNN 홍콩 뉴스룸에 입사한 뒤 곧 전 지역의 동료들에게 소중한 리더이자 친구가 됐다.
    그는 많은 젊은 기자들에게 조언을 해주며, 그들에게 변화를 주는 야심찬 이야기를 위해 노력하도록 몰아붙였다.
     
    루르드는 CNN에 재직하는 동안 아시아에서 회사의 디지털 확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글로벌 뉴스 어젠다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에 대한 열렬한 옹호자였다.
    루르데스는 2018년 CNN을 떠나 말레이시아로 돌아가 위성방송 제공업체 아스트로에서 부통령 겸 인도 콘텐츠 책임자로 일했다. 지난 10월, 그는 태틀러에 아시아 디지털 콘텐츠 디렉터로 합류했다.
    루르드는 아내, 다르시니와의 애정 어린 파트너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헌신적인 친구였다.
     
     
     
    "마르크 루르드는 나의 전부였다. 항상 용감하고, 항상 강하고, 항상 바위가 있다. 가장 웃긴 남자, 가장 똑똑한 남자," 라고 다르시니가 말했다.
    "그는 내 마음을 노래하게 만들었고, 그가 만난 사람들의 삶을 생각하고, 만지고, 들어올리고 싶어. 그는 가족, 친구, 삶을 최대한 사랑했다. 그의 출발은 아무것도 채울 수 없는 공백을 남길 것이다."
    루르드는 결혼 10주년을 며칠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다르시니는 "그가 가장 사랑했던 일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삶을 살아가면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는다"고 말했다.
    루르드의 사망 소식은 그가 근무했던 아시아의 몇몇 뉴스룸에 울려 퍼졌다. 그것은 그가 이전 동료들에게 남긴 유산의 증거였다.
    루르드는 말레이시아의 스타에서 저널리즘 경력을 쌓기 전, 뉴 스트레이츠 타임즈와 야후에서 역할을 맡았고, 홍콩과 CNN으로 옮기기 전 편집장을 지냈다.
    앤드류 데마리아 현 NBC 유니버설 부사장은 루르드스를 CNN에 고용한 전 CNN의 부사장이자 NBC 유니버설의 앤드류 데마리아는 "그는 언론, 디지털 컨텐츠, 그리고 그것을 빛나게 하는 사람들에 대한 열정과 사고 리더십이 있는 산업 및 회사 행사에 무대에 섰을 때 제 몫을 했다"고 말했다.
    데마리아는 "그는 아시아태평양에 대한 열정과 취재, 통찰력, 맥락 등이 CNN의 글로벌 뉴스 어젠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CNN 홍콩지국장인 로저 클라크는 루르드를 그의 동료들을 위해 위아래를 넘나드는 인생보다 더 큰 인격체로 기억했다.
    클라크는 "마크는 함께 일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남겼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훌륭한 기자였습니다. 그는 친절함과 큰 웃음 그리고 폭소로 CNN 뉴스룸에 많은 기쁨을 가져다 주었다. 그 역시 좀 이상했다. 홍콩에 있는 그의 사무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타워즈의 사당 같은 것이 되었는데, 이것은 그의 열정 중 두 가지였다. 그는 몹시 그리울 것이다."
    미첼 뢰레르 타틀러 아시아 그룹 회장 겸 CEO는 "마르크는 훌륭한 사람이었고 진정한 프로였다"고 말했다.
    "그는 총명하고 교양 있고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삶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 우리 모두는 그의 존재를 크게 그리워하며 그의 가족과 아내 다시니, 그리고 전 세계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와 기도를 드릴 것이다."
    루르드의 직업윤리는 CNN에 처음 입사지원할 때 사용한 이메일 서명으로 완벽하게 요약됐으며, 여기에는 유명한 에드나 세인트의 인용문이 포함됐다. 빈센트 밀리 시 "내 촛불은 양끝에서 타오른다. 그것은 밤새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아 나의 적들과 오 나의 친구들. 사랑스러운 빛을 내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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