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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승인 ?! '라게브리오' 식약청 긴급 승인Issue in the world 2022. 3. 24. 14:38반응형
식약처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캡슐(성분명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 승인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언제쯤 먹는 캡슈롤 대체되려나 생각했는데 , 드디어 공식적으로 승인이 됬네요.
물론 이전에도 승인된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있었지만 이렇게 먹는 치료제가 나오면 나올수록
누구나 약국에서 손쉽게 코로나 치료제를 구매해 코로나로부터 탈출할 날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우스갯소리로 5차 6차 7차를 넘어 20차까지 예방접종하겠다~ 라는 무서움과 두려움(?)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희망이 나왔네요 ㅎㅎ
라게브리오캡슐은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에 이어 식약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국내에 도입된 두번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입니다.
요즘에 확진자가 급증하고 진료시설, 치료 상황이 어려운 실정에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긴급사용 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제조·수입자가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공급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먹는 치료제는 일단 주사형 치료제보다 사용하기 쉽고, 라게브리오는 기존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없는 환자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부는 머크와 총 24만2000명분의 라게브리오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안에 10만명분을 우선 도입해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라게브리오는 1캡슐당 200mg의 몰누피라비르가 들어있는 알약으로 하루에 2번(12시간 간격), 한번에 4캡슐을 총 5일간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실온에서 보관하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안에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투약대상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실정입니다..
연령,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되,
다른 코로나19 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거나 임상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환자에 한해 사용된다. 임부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투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두 약품 외에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도입도 검토 중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승인이 난 상태이며, 이부실드는 백신 접종으로 항체 형성이 어려운 중증 면역저하자이거나
심각한 백신 부작용 이력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코로나로부터 해방되는 그날까지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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